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11 00:00:00
기사수정

한국출판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대한출판문화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출판산업이 무너져가는 급박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월13일 ‘한국출판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3월 5일 출협 4층 회의실에서 비대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1월 9일 대표 발의한‘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의해 건전한 도서정가제 확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에도 덤핑과다정가 표시로 독자를 기만하는 출판행태가 자행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수년간 대형출판사들의 반값덤핑, 중복출판, 외국저작권 과다경쟁 행태로 만신창이된 출판유통구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발족됐다.
윤형두 회장은 “한국출판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도서 반값 덤핑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상습적 반값 덤핑을 자행해온 출판사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출판인의 본분을 지키려는 자정 노력이 없는 한 출판환경의 개선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문화공간인 서점 존폐의 위협은 물론 출판계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비대위의 긴급활동이 출판계 스스로를 자정시키는 마지막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49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