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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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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독서대국’이라고 한다.


일본인들이 대중교통 이나 카페 등에서 문고본 서적이나 각종 잡지를 펼쳐 읽고 있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었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일본에서도 출판물 시장위축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일본 출판과학연구소 조사 결과 2015년 일본의 서적과 잡지 등 종이책 출판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1조 5,220억 엔(약 15조 3,08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기록되기 시작한 1950년 이후 최대의 판매 부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또 일본 종이 출판물 전체 매출은 11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출판물 시장 규모를 호황기였던 지난 1996년(2조 6,564억 엔<약 27조 원>)과 비교시에는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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