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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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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전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 코레일(사장 최연혜)과 함께 파주 문산역을 출발해 양평 용문역까지 운행하는 경의중앙선(총124km, 155분 소요, 연중 운행)‘독서바람 열차’의 개통식을 지난 1월 30일(토) 오전 11시 40분, 문산역에서 거행했다.


이날 개통식 제막행사에는 이재호 진흥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지현구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등 출판·독서관련단체장, 지자체 및 코레일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 이후, 문산역을 출발하는 열차 안에서 진행되는 북콘서트를 비롯해 ‘아동작가와 함께 동심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에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의 ‘새이야기와 점토로 새알만들기’, 아동작가 김미혜의 ‘저자 토크·시짓기’,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노래극’ 등 다채로운 책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운행시간 내내 열차 선로를 따라 탑승객을 찾아가는 이벤트가 실시됐다(1부:금촌역~공덕역, 2부:공덕역∼덕소역, 3부:덕소역∼용문역).


또한 출판문화진흥원은 ‘열차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일 열차 탑승객 선착순 100명에게 출판문화진흥원 선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및 ‘독서노트’ 각각 1권씩을 증정하는 책나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독서바람 열차’는 열차를 이용하는 탑승객이 부담없이 책을 읽을수 있도록 열차 1량을 도서관으로 개조해 테마별 서가 4곳에 도서 500여 권과 전자책 디바이스를 비치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작가와 만남’, ‘북콘서트’,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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