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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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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6년도 ‘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강명관/휴머니스트) 등 10종과 ‘2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법’(박선희/나무옆의자) 등 10종을 선정·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2월의 추천도서는 다음과 같다.


우선 ‘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조선 후기에 들어온 안경, 자명종 등 5가지 서양 물건의 역사를 통해 당대의 세계와 과학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강명관/휴머니스트), 랭보의 시에서부터 미국 드라마 대사까지 다양한 인용문을 곁들여 행복에 대한 철학적 개념들을 재치 있게 풀어낸 ‘행복에 관한 마술적 연구’(뱅상 세스페데스/허보미/함께읽는책),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를 고백하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김윤경) 등 10종이 선정됐다.


또한 ‘2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 일곱 살 절친 소녀 세 명의 비밀과 거짓말, 우정에 대한 탐구를 감각적으로 그린 소설 ‘고양이를 사랑하는 법’(박선희/나무옆의자), 법과 관련한 주요 인물 50인과 더불어 구체적으로 법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대를 움직이는 힘 50인의 법 멘토’(로버트 호켓/김영/책숲), 시인과 동시인 53인의 재기발랄한 유머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소재와 형식의 동시집 ‘날아라, 교실’(백창우 외/사계절) 등 10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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