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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제69차 정기총회- 유통질서 확립 출판 융성 앞당기자
  • 기사등록 2016-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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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지난 2월 25일 오후 2시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영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해 출판시장의 사정은 좋지 않았다”며 “개정도서정가제의 시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 긍정적이 면과 함께 매출감소라는 실질적인 부담 또한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계속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계가 도서정가제의 안착을 꾀 하는 것은 유통질서를 바로 잡고 출판문화의 융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여러 토론 개최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방안을 찾아 출판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 회장은 “출협은 3월 17일부터 4일간 2016년 파리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해서 특별전시관인 주빈국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히고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한국의 주빈국 참여는 한국출판의 새로운 기회이며 한국 출판의 위상과 입지를 파리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회장은 또“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6월 15일부터 종전처럼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되는데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독자들이 여러 출판사를 만나고 관련 문화행사를 함께 하며 출판에 대한 관심을 촉발할 수 있는 장으로 출판업계 관계자 모두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 의사록 서명인 및 서기 선임, 제68차 정기총회 의사록 채택에 이어 2015년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2015년도 수지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으로 2016년도 사업계획(안)과 2016년도 수지예산(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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