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닷맥(.Mac)서비스 유료화를 앞두고 기존 사용자들의 회원가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애플은 닷맥(.Mac) 서비스 유료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지난달 중순 공표했다. 그러나 이달 초 보름만에 18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단기간 내에 유료 닷맥 사용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게된 원인은 서비스 유료화를 앞두고 기존 닷맥 무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완전 유료화 시점인 9월30일전에 닷맥에 가입할 경우 1년 사용료를 99달러의 절반 가격인 49달러로 낮춰줬기 때문. 이같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애플은 기존 닷맥 무료 사용자들에게 49달러에 유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시한을 지난달 말에서 이달 14일로 연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