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이달 들어 데스크탑 컴퓨터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문가용 데스크탑 파워맥G4(Power Mac G4)와 일반인용 데스크탑 아이맥(iMac)은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은 인하한 게 특징.
△ 파워맥G4
새로 출시된 파워맥G4 라인은 싱글 1GHz, 듀얼 1.25GHz 또는 듀얼 1.42GHz 파워PC G4 프로세서 모델로 구성됐으며 강력해진 프로세서 성능에 비해 가격은 크게 인하되어 저사양 모델(파워맥 G4 1GHz)의 경우 190만원에 판매된다.
새로운 파워맥G4 라인은 애플의 엑스서브 아키텍쳐를 사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두 개의 FireWire 400 포트와 4개의 USB 1.1 포트 외에 차세대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 고속 FireWire 800 포트도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용 4배속 AGP 슬롯과 함께 ATI Radeon 9000 Pro 또는 NVIDIA GeForce4 MX를 제공하는데, 양쪽 모두 64MB DDR SDRAM 그래픽메모리와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신형 파워맥G4에는 애플의 차세대 OS인 맥오에스텐 버전10.2가 기본 제공된다.
△ 아이맥
애플코리아는 또한 800MHz 파워PC G4 프로세서를 장착한 15인치 아이맥과 1GHz 파워PC G4 프로세서를 장착한 17인치 아이맥 두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새로운 17인치 와이드스크린 모델은 1GHz 파워PC G4 프로세서와 133MHz 시스템 버스, 256MB의 DDR 메모리, CD와 DVD를 재생하고 제작할 수 있는 더 빨라진 4배속 슈퍼드라이브와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블루투스를 내장했다. 역시 맥오에스텐 버전10.2가 기본 제공된다.
문의: 애플고객지원센타 154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