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코리아, 사무용 풀 컬러 프린터 ComColor 5종

디지털 공판인쇄기 분야에서 국내시장내 45% 이상의 시장점유율(전세계시장 약 60%)을 확보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카미무라 토시오)가 최근 고속 사무용 풀 컬러 프린터 ComColor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ComColor 시리즈는 분당 최고 150매의 인쇄가 가능하고 최저 유지비로 높은 생산성과 낮은 런닝 코스트를 동시에 구현한다. 또한 기존 20초에 머물던 최초 데이터 출력시간을 8초로 줄인 것은 물론 스캔 출력도 11.5초 이하로 대폭 줄였다.
특히 기존 HC시리즈의 양면 인쇄가 단면 인쇄 속도의 80%로 저하되는 점을 보안, 단면과 양면이 같은 생산성을 구현하도록 했다.
스캐너의 속도도 분당 40매로 기존 제품의 속도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화상처리설계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명한 색채와 최적화된 인쇄화질을 얻을 수 있다.
본체 사이즈 및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약 30%정도 경량화하고 옵션 제품인 다기능 피니셔와 접속부분을 단축해 더욱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의 낭비를 줄였다. 기기 조작은 대화면 터치 판넬에 8.5인치의 컬러 액정 화면을 부착해 조작이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환경오염이 적은 식물성 유지(대두유)를 함유한 리소 소이잉크를 독자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 ComColor 시리즈에서도 친환경의 낮은 소비전력설계를 도입,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70%이하의 전력만 소비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 레이저 프린터와 같은 열이 발생하지 않는 인쇄구조로 배기가스나 분진을 배출하지 않아 상품을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리소코리아 관계자는 “ComColor 시리즈는 기존 HC시리즈의 우월성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접목시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풀 컬러 프린터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고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