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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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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역대 최대 기록 관람객 19만4천 여명
73개 업체 540억 거래…亞 시장 개척 계기 마련

아시아 최대의 국제문화 콘테츠 전시회인 ‘서울캐릭터·라이센싱페어 2009’가 지난 7월 22~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이번 전시회는 19만 4천 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다녀 간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168개 국내외 캐릭터와 콘테츠 라이선싱 비즈니스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하여 캐릭터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캐릭터와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의 저변이 확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이재웅 한국콘테츠진흥원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배병관 코엑스 대표이사와 홍보대사인 여성그룹 ‘포미닛(4minute)' 등이 참석하였고 차후 유인촌 장관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동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개최된 SPP·TOP Biz-Matching에서는 총 73개 업체가 912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약 540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를 이끌었다. 그리고 총 2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국내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SPP/TOP Night에 참여해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한국, 중국, 일본, 태국 기업 상담회가 개최돼 아시아 시장 개척의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장난감 나눔 캠페인’은 불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행사기간동안 481명의 관람객에게서 1011개의 장난감 및 아동용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이사장 김문환)를 통해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불우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또한 동 행사를 통해 김병만을 캐릭터화 한 ‘달인 김병만’ 이 정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여졌다.
현재는 체험경제학습만화 출판으로 기획됐지만, 캐릭터 사업모델로 점차 확대 시킬 예정이다. 그 외에도 7월25일~26일에 걸쳐 인기 만화작가 조경규, 한혜연, 강경옥 및 뚝딱아빠, 짜잔형, 번개맨의 사인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황리에 진행 된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2009’는 2010년에는 바이어와 참가업체간의 더욱 긴밀하고 원활한 교류를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전시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올해 행사의 막을 내렸다.

<사진설명:>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2009에서 이재웅 원장, 신재민 차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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