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12 00:00:00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 POD출판 공동시범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2010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다양한 사업구상과 지원계획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지난해 전자책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이후 올해에는 정부차원에서 학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TFT가 마련되고 디지털 출판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올 2월까지 마련될 계획이다.
전자책 콘텐츠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출판 공동 제작센터’를 활용한 1인 출판 창업을 지원하며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우수 디지털 출판콘텐츠를 발굴 제작·지원하고 전자책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이용활성화 환경조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전자책 시장이 아마존 킨들의 영향으로 2013년까지 연평균 37.2%(89억 4천만 달러)의 급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전자책 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해 나온 계획이다.
전자책은 법제정과 저작권문제, 유통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만큼 정부차원에서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출판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더불어 대두되는 사안은 POD출판에 대한 것이다. 예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 출판시장에서는 옵셋인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POD출판은 도서를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도서 출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우선적으로 출판계와 인쇄계가 협력 체제를 구축해 POD출판 공동 시범 운영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출판계 일각에서는 POD출판이 활성화된다면 도서정가제 문제까지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이 있는데 그만큼 POD출판이 출판계에 주는 이점은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61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