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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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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새 패러다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사용자들이 전자책을 구입할 때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다운받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최근 조사한 ‘교보문고 전자책 시장 매출 현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전자책 매출 규모가 43.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갤럭시 탭 등 태블릿 PC의 매출과 출시 한 달 만에 하루 최대 1000건 이상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아이폰 매출을 합하면 전자책 이용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해 전자책을 읽는 셈이다.
2005년부터 서비스한 교보문고 전자책 콘텐츠는 현재 8만종에 달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 전용 단말기 등 전자책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매출 역시 가파른 상승세이다. 올해 일 매출 평균이 2010년 대비 300% 신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권을 보유하고 전자책 유통량을 갖고 있는 교보문고 매출 현황을 토대로 해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달라진 독서행태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파울로 코엘료 신작 『브리다』는 전자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진입했고, 기욤 뮈소의 『종이여자』도 호응이 높다.
독자들의 독서 실태를 분석한 결과 종이책으로는 자기계발이나 경제경영 서적을 읽고, 전자책으로 무협·판타지·로맨스 소설 등 장르문학을 선호한다는 설문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 회사 박영준 E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의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자책 시장도 전례 없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책 선도 기업으로서 독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시 관련 내용을 본인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해 입소문을 내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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