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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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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소는 환경과 품질의 자존심

옵셋인쇄 보다 더 좋은 인쇄 품질 자신
레터프레스·그라비어 점차 입지 줄어

에스코아트워크사의 율겐안데르센 생산총괄 부사장과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나 플렉소와 레터프레스 시장의 전망과 한국내에서의 판매전략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 자리엔 한국 에스코아트워크의 이도상 대표와 필텍인터내셜 박치범 대표가 함께 배석했다.

▶한국에 방문한 목적은
우선 4일부터 5일까지 서교호텔에서 있었던 세미나에서 에스코아트워크의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고 한국내 플렉소와 레터프레스 시장의 전망 등에 관해 알아보고 싶었다. 또한 한국내에 에스코아트워크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불편사항 등을 체크해 제품 개선에 활용하고 시장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금까지 파악한 한국내 레이벌 시장은 어떻게 보는가
레이벌 업체들이 아직 디지털화가 잘 안되있는 것 같다. 인쇄 품질이나 결과는 좋지만 프로세스가 중국 등에 비해서도 아직 열악하다. 디지털화가 안 되어 있는 업체의 경우 오퍼레이터의 능력이 중요한데 만약 전직이나 창업 등으로 이탈하게 되면 인력수급문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화와 표준화가 시급하다.

▶플렉소와 레터프레스 시장에 관한 전망은
환경문제 등으로 플렉소의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플렉소는 비닐과 같은 특수용지에 인쇄시 옵셋인쇄 보다도 더 좋은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징과 레이벌에 있어서도 플렉소가 옵셋인쇄 보다 우수하다. 중국 시메트릭에서 인쇄한 샘플을 보면 옵셋인쇄보다 색감이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에스코아트워크는 플렉소의 표준을 만들었고 현재 200선까지 상승시켰는데 이런 점은 옵셋인쇄에서도 쉽지 않다. 반면 레터프레스는 사람의 기술에 많이 좌우되며 입체감과 생동감이 없고 하이라이트에 있어서도 플렉소보다 품질이 떨어진다.

▶한국과 일본은 그라비어 인쇄업체가 많다. 그라비어와 플렉소를 비교한다면
소재의 다양성 때문에 다양한 인쇄기법이 나오는데 그라비어의 경우 소재가 얇아지면 인쇄적성이 제대로 안나온다. 또한 공해문제 등으로 그라비어 인쇄는 점점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환경문제와 공해문제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 결국 플렉소로 갈 수밖에 없다.

▶한국시장은 가격에 예민한 시장이다. 에스코아트워크 장비를 사용했을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투자시 당장은 가격이 중요하겠지만 운영과정에서의 비용도 중요하다. 또한 인쇄품질도 중요하다. 에스코아트워크의 제품은 서비스와 품질이 우수해 운영과정에서의 비용을 절감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표준화를 통한 운영으로 인력의 이탈과 같은 문제 발생시에도 전문가를 손쉽게 대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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