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크엑스프레스 9K … 디지털 퍼블리싱 최적화
앱스튜디오 통한 인터랙티비티 컨텐츠 등 제작

한글 서체 300종·EPUP 통해 전자출판 선도
한글 맞춤법 기능·세로쓰기 지원 등 한국화
인큐브테크, 기자 간담회 등 행사

“Quark 엑스프레스(QuarkX Prss)9K는 출판·인쇄 업계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Quark의 국내총판인 인큐브테크의 이원경 대표는 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Quark 엑스프레스9K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책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Quark 엑스프레스(QuarkXPrss)9K는 디지털 퍼블리싱에 최적화 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엔 레이몬드 쉬아본 Quark사 대표이사와 개빈드레이크 마케팅 부회장도 참석해 Quark 엑스프레스의 신 버전 출시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레이몬드 쉬아본 Quark사 대표이사는 “이제 S&P같은 신용평가사나 공공기관 등의 분석가들이 리포트 결과를 아이패드 등에 퍼블리싱 하는 상황이 됐다”며 “꼭 출판업계가 아니더라도 작업한 내용을 종이문서 뿐 아니라 웹상에 옮길 수 있어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하나의 콘텐츠가 웹,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로 퍼블리싱 되고 있다”며 “어떠한 장치에서도 최적의 출판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이 Quark 9K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개빈드레이크 마케팅 부회장은 Quark 엑스프레스 9.1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Quark은 디지털 변화와 디자이너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플래시, HTML 상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추가적인 프로그래밍 스킬이 없는 디자이너들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쟁업체인 인디자인과 관련해 레이몬드 쉬아본 Quark사 대표이사는 “경쟁업체인 인디자인이 무료라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지만 비용적 측면이나 퍼블리싱의 갱신적 측면, 아이패드 퍼블리싱등의 면에서 Quark 엑스프레스 9.1 버전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론칭된 Quark 엑스프레스9K는 ▲ISO 모바일을 위한 비디오, 오디오, 슬라이드 등의 인터랙티비티를 적용한 리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앱스튜디오(APP Studio) ▲매체의 특성에 맞춰 계획된 디자인을 킨들(Kindle)이나 아이북스(iBooks), Nook 등 표준화된 전자책으로 변환시켜주는 EPUB (전자책 국제표준규약) 변환 지원 ▲한글서체 300종 등을 지원하는 등 최근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모바일기기의 전자책시장에 대비한 흔적이 역력하다.
또 Quark 9K는 한글맞춤법 검사기, 11종의 한글 세로쓰기 등을 한글패키지에 담아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Quark 엑스프레스9K는 앱 팩토리(App Factory)를 통해 바로 애플사의 앱스토어로 책을 출판하고 구매할 수도 있으며 Blio eReader 기능을 통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Blio eReader를 제작할 수 있고 또한 Blio eReader를 통해 배포할수 있다.
그외 XLSL 포맷의 가져오기 지원, 스타일 목록이 적용된 텍스트에 서체, 컬러, 단락 포맷 등의 속성을 텍스트중 원하는 일부분에만 부분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 목록의 미세 부문 적용 기능 향상, 표 생성 기능등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