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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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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과 전자책 뷰어 계약 … LTE 패드ㆍ스마트폰서 제공

LG유플러스가 한글과컴퓨터와 손잡고 전자책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글과컴퓨터 전자책 뷰어(vie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책 뷰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용자가 전자책을 내려 받은 후 단말기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인 LTE 패드 및 LTE 스마트폰부터 전자책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 서점 등이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는 업체별로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이 호환되지 않아 각 업체별 전용 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제공하는 전자책 뷰어를 기반으로 DRM에 상관없이 다양한 온라인 서점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LG CNS 등과 전자책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한글과컴퓨터는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와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도 연동한 차별화된 메쉬업(mash-up)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 앱북, 전자도서관 사업, 전자교과서 사업 등으로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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