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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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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자가출판시스템 PubPle 서비스
저자가 직접 쉽게 출판

1인 미디어의 급성장과 함께 개인이 홀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일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교보문고가 출판사나 출판대행사를 거치지 않고도 스스로 출판할 수 있는 자가출판시스템 ‘퍼플(PubPle, Publish People)’ 서비스를 선보인다.
‘퍼플’은 Publish와 People의 합성어로 ‘출판하는 사람’, ‘책 만드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출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교보문고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 국내 출판사에 투고되는 원고의 95%가 사장되고 있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신인작가나 인터넷소설 작가, 파워블로거, 학술교재 저자 등이 직접 출판으로 자신의 책을 출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퍼플’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pubple.kyobobook.co.kr)에서 판매자 계정을 만든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승인을 통해 가입이 완료되면 ‘My People’을 통해 책 만들기가 가능하다.
책을 만드는 방법은 제공되는 ePub 에디터툴로 ePub을 직접 생성하거나 PDF파일을 제작, 등록해 eBook을 출간하거나 PDF 등록으로 원하는 부수만큼 제작하는 맞춤형 소량 출판 시스템 POD(Publish On Demand) 종이책 출판도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출간된 책은 교보문고의 유통망을 통해 웹사이트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교보 eBook 어플리케이션, 제휴 채널 등에서 판매 되며, 콘텐츠 수익은 저자 60%, 교보문고 40%로 매우 높은 인세를 저자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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