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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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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1월부터 이미 시행 중
예스24와 교보문고도 곧 가세할 움직임

지금까지 종이책만 대상으로 하던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를 선두로 국내 주요 서점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산해 베스트셀러를 집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월부터 이미 시행해 왔으며, 알라딘은 지난 12월 22일부터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하여 베스트셀러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이 대열에 예스24와 교보문고도 곧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파는 주요 온라인 서점을 방문하면 베스트셀러를 집계한 페이지가 있다. 인터파크와 알라딘은 이곳에서 베스트셀러를 ‘전자책’과 ‘종이책+전자책’으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베스트셀러’라고 부르고 연말이면 신문을 장식하는 베스트셀러에 전자책이 포함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제조업체, 이동통신사까지 뛰어드는 전자책 시장은 현재 출판 시장의 1~3% 규모로 출판계는 추산한다.
베스트셀러 합산이 앞으로 전자책 시장을 견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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