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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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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 - 디지털북 페스티발

전시 현장, 국내 전자책산업 보여주고 있는 셈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2’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의 부속공간인 국립디지털도서관에서 열렸다.
‘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2’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전자책을 유통하는 플랫폼과 개발·제작하는 솔루션, 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도서관 등 50여개 기업이 이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장기영 사무국장은 “올해 행사는 전자출판산업을 총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플랫폼과 콘텐츠,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이 참가한 이 현장이 지금 국내 전자책 산업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도서관 제 1전시장에서는 특별전시 ‘도서관의 미래’를 테마로 원문서비스, 메타정보, 솔루션, 아카이브 등 다양한 디지털도서관 방법론을 보여줬다. ‘디지털교과서’행사에는 멀티미디어교재, EPUB디지털교과서, 전자책과 스마트러닝의 융합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조아라닷컴, 크리스피, 블루문파크, 이북스펌, 이스토리, 드림북코리아, 그린북아시아, 페이지애플 등 전자책 전문출판사들의 문학, 인문, 만화, 어학, 자기개발 등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도 전시됐다.
디지털도서관 제 2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수상작’ 30여 편을 e잉크단말기 ‘크레마 터치’ 에 탑재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 예스 24, 올레 e북, 바로북, 북큐브네트웍스, 리디북스 등은 전자책 플랫폼 서비스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책, 빛으로 읽다 - 디지털 북 도서관 프로젝트’

국립디지털도서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선 빛과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된 디지털 북을 선보이는 ‘책, 빛으로 읽다 - 디지털 북 도서관 프로젝트’전시가 열리고 있다.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2’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작가 강애란(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의 디지털 북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9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시된다.
LED조명의 화려한 빛으로 그 존재를 뽐내는 라이팅 북(lighting book)과 관람자가 직접 참여해 완성되는 영상 작품이다.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2’는 IT기술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이 가져오는 차별화와 다양성을 선보인 행사였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의 전자책을 직접 리딩하고 만져보는 체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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