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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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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태 디지털 매거진미디어컨퍼런스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는 국제잡지연맹(FIPP)과 공동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회 FIPP 아시아·태평양 디지털매거진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FIPP(국제잡지연맹)가 2년 마다 대륙 간 순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잡지, 언론 종사자들과 전 세계 FIPP 700여개 각 국 협회 및 단체가 아·태 지역의 디지털 매거진 트렌드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하는 디지털매거진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이다.
이창의 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매체의 매출이 급감하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며, 희망을 걸었던 디지털매체는 기대만큼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디지털 미디어의 수익을 상승세로 전환하는 일이 바로 세계 잡지인들이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매거진, 디지털로 꽃피우다’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인 지난 9월 19일 국내 주요잡지사 및 IT기업을 방문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엔 디지털미디어의 글로벌 트렌드 대 주제에 따라 ‘2012 디지털매거진 트렌드’ ‘IT-마케팅, 매거진과의 컨퍼런스’, ‘디지털매거진의 향후 트렌드’ 3개 테마를 중심으로 14개 섹션 총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는 디지털매거진의 오늘을 되짚고 미래가치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냉정한 분석과 함께 디지털 매거진 경쟁력 강화와 성공전략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잡지발행인을 비롯한 경영자, 기자 및 잡지, 언론, 출판관계자, 광고 대행사, IT기업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사), 콘텐츠 관련기업, 학계 및 디지털미디어 관련자, 기타 관련기업 종사자 등의 디지털 매거진 전반을 아우르는 더 깊은 이해력과 통찰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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