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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월요일이…’ 전자책 부문 대상 차지
  • 기사등록 2014-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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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과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이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희범 문화부 제1차관, 이상운 한국전자출판협회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외 각 부문별 수상자와 심사위원 등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가 부문과 전자책 부문 등 총 450여 건이 접수된 이번 시상식에서 삼사위원회는 출판·문학 평론가, 디지털문학 관련학과 교수, 출판사 편집장 등 전문분야 5명씩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 작품들은 콘텐츠의 독창성 및 기획성, 독자의 이용 편이성 및 대중성 그리고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이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작가 부문과 전자책 부문의 대상으로는 ‘월요일이 없는 소년’(황희)와 ‘비버와 빨간 장화’(와이팩토리)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그 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4편이 시상됐다.


작가 부문 대상 수상작인 ‘월요일이 없는 소년’은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힘이 강점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주제의식이 조화로우며 사건의 구성이 치밀해 독자들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그리고 전자책 부분 대상인 ‘비버와 빨간 장화’는 전체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 구성과 그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통해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감성발달은 물론, 앞으로 더 많은 동화와 책들이 새롭게 구성되고 전자책에 적합한 콘텐츠 구성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진흥원 이재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출판이 이제 ‘전자책’이라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았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지식기반사회를 더욱더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출판산업이 본격적인 스마트 미디어 시대로 진입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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