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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도서전에서 美 진출 저력 과시- 6개 전자출판사들 180여건 계약 성과
  • 기사등록 2015-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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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던 2015 북엑스포 아메리카(Book Expo America)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하면서 한국의 전자출판 기술 소개를 비롯해 해외 전자출판업계와의 교류 등 미국 출판 시장 진출의 발판을 공고히 했다.


북미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이번 북엑스포 아메리카는 올해 68회째로 매년 세계 전역에서 1,000여 개 출판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5대 도서전 중 하나이다.

특히 북엑스포 아메리카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이나 런던도서전과는 달리 북미 지역의 영어권 출판사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600명에 가까운 저자, 독서동아리, 도서관과 박물관 등도 참여함으로써 도서전의 외연을 문화계 전반으로 넓힌 성공적 모델이 되고 있다.


한국전자출판 참가사들의 경우 Digital Discovery Zone과 Digital Pods 그리고 BEA Content & Digital Stage로 구성된 공간에 둥지를 틀었다.


출판문화진흥원을 통해 이번 전시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와이팩토리·스마트한·보아조아·퍼블스튜디오·아이포트폴리오·북잼으로 총 6개사로 전시기간 중 총 180여건의 상담 및 계약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출판문화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하는 5회의 해외 도서전(볼로냐아동도서전·런던도서전·북엑스포아메리카·북경도서전·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모두 참가하는 스마트한의 경우, 미국 출판사들과 개별적으로 미팅을 가진 가운데 아동용 콘텐츠 개발 서비스를 소개했다.

멀티미디어형 앱북의 형식을 가지면서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통한 미술기법을 도입한 솔루션은 출판사들과의 계약을 위해 참가한 온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북엑스포아메리카의 내년 개최지는 시카고가 될 예정이다. 일정은 2016년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이며, 주빈국은 폴란드이다.


한편 출판문화진흥원은 국내 우수 전자출판기업이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해외도서전 참가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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