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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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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이 인터넷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로 인해 최북단 서해 5도 주민들의 문화와 독서 및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옹진군에 의하면 군은 자체 예산 3,800여 만원으로 최근 전자책(e-book), 오디오북, 동영상북 등을 갖춘 인터넷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옹진군 전자도서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동화·자연관찰·역사·논술·영어책과 성인들을 위한 소설 등 전자책 3,440권이 비치됐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옹진군 전자도서관에 접속해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설정한 뒤 이름과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다. 또 회원 가입 후 전자책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대출한 책을 바로 읽을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ongjin.go.kr/main/onjin.html’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북토비 전자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옹진군전자도서관’을 검색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로그인하면 된다.


한편 인천 옹진군에는 도서관은 백령도에 공공도서관이, 연평·대청·영흥도에 각각 공립도서관이 1곳씩 등 4곳에 불과하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지역 공공도서관 49곳 중 상호 대차 서비스인 '책이음서비스'에 가입된 37곳을 대상으로 통합전자도서관 구축해 개관했다.


현재 이들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인천 시민 30만명이 이 전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 소재 4개 도서관은 책이음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아 섬 주민들은 통합전자도서관의 혜택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전자도서관 개관으로 책이음서비스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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