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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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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 통해 상업인쇄 시장 확고한 자리매김
최적 장비 제공·생산성 향상에 기여 전망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적 디지털 인쇄기 기업 오세(Oce)를 통해 상업 인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 상업용 인쇄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무용 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상업 인쇄용 제품라인업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고, 제품의 뛰어난 성능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오세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체계적으로 정비된 영업망과 서비스망을 활용해 제품 판매를 늘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는 “오세와 2009년 합병 이후에도 국내 상업인쇄시장에서 고객요구에 완벽한 대응을 못했고 투자도 충분치 못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영업본부의 신설과 서비스망 강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오세를 통한 상업인쇄 시장에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오세 전담 세일즈팀 서비스팀을 신설 24시간 서비스체제를 구축, 8000억 원 규모의 국내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올해 오세 제품으로 작년 대비 2배인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전체적으로 매출 6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오세를 통한 상업인쇄시장 진출로 개인용 프린터에서 사무용 복합기, 상업용 대형 디지털 인쇄기까지 프린팅 분야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캐논코리아는 상업 인쇄 시장 라인업 강화를 통해 1차 고객인 장비 구매고객에게는 고객 환경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제공하고, 저렴한 유지보수,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인건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종 소비자는 옵셋 수준의 생산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긴급/소량 주문할 수 있게 되며, 가변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업인쇄 진출과 함께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2010년에 진출한 의료기기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2013년 안산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제조시설과 R&D센터를 조성하는 등 사업다각화와 디지털 복합기 수출확대로 2015년 매출 1조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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