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5-03 00:00:00
기사수정

이해성 교수 간사·조규진 교수 부간사 선임

인쇄전자기술위원회(IEC/ TC119) 설립국인 우리나라가 국제임원을 지명할 수 있는 간사국이 됐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을 주도할 간사, 부간사, 의장 등의 선임권한 및 향후 TC의 국제표준화 전략과 하부조직 구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운영전략(SBP) 마련 등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설립한 국제표준화기구 인쇄전자기술위원회(IEC/TC119)를 주도할 간사에 전주대 이해성 교수, 부간사에 순천대 조규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
이해성 교수는 기술위원회 신설을 처음 발제하고 모든 과정을 주도했으며, 조규진 교수는 인쇄전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며 국제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다.
또한 의장은 미국과 EU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유도할 수 있고 인쇄전자기술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영국 3M의 허지슨 알랜 박사가 맡게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미국, 일본, EU 등이 국제표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임원을 수임하기 위해 자국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임원을 요청했으나 TC 설립공헌도와 인쇄전자산업의 수준과 지역적 안배 등을 고려해 선임을 하게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인쇄전자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적 친환경 산업 트렌드 속에서 기술표준을 통한 인쇄전자 산업의 활성화로 국제사회에 기여 할 수 있고 국제임원 수임으로 국내 산업환경을 고려한 국제표준 제정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인쇄전자 관련 산업, 학계 전문가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 인쇄전자 분야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인쇄전자 관련 제품(소재, 생산장비 등)의 대외 인식제고와 조명, 태양광, 밧데리 등의 타분야에 인쇄전자 기술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64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