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CB 기술 개발...양산시설 투자

최근 잉크테크의 신규사업인 인쇄전자사업이 별다른 진척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장의 우려가 크다.
하지만 잉크테크측 관계자는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는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극 잉크가 최근 거래처 수를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LED TV용 반사필름도 저가 LED TV의 인기로 시장 내 원가절감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쇄전자에서 중요한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NFC안테나 등의 FPCB류도 현재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잉크테크는 오는 7월 런던올림픽과 12월 대선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에 힘입어 리필잉크인 기존 사업매출 증가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