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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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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매출 77조원·수출 50조 전망
초정밀 연속 생산시스템 주관사업자 선정

정부가 인쇄전자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3대 기술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R&D전략기획단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 황창규 R&D전략기획단장, 3개 사업단 소속 기업 및 기관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단 출범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인쇄전자부문의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 생산시스템 개발은 삼성전자가 총괄하며 주성엔지니어링, LG디스플레이,하이쎌 컨소시엄 등이 주관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 생산시스템 과제는 기존의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전자회로 생성방식과 달리 전도성 잉크 등을 활용해 신문을 찍어내듯 롤러를 굴려 전자회로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초정밀 연속 생산시스템으로 박막태양전지, 디스플레이, RFID 생산을 위한 인쇄전자 소자·장비(공정)·소재 기술의 토탈솔루션을 확보해 2020년 인쇄전자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인쇄전자는 2025년까지 매출 77조원, 수출 50조7,000억원, 고용 6만4,000명, 설비투자 24조6,000억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경부는 국내기업들이 디스플레이, IT, 태양전지 등 대규모 수요산업에 강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롤기반 프린팅 및 코팅 등 핵심기술과 우수장비기술을 바탕으로 패터닝기술 등 핵심기술을 추가 획득할 경우 국제시장 주도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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