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테크놀로지, 블랙 피시 BT-002 출시 … 국내 시장 점유율 선두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이용한 ‘블랙 피시 BT 03’
태그 발행 시간과 비용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주)바이텍테크놀로지(대표 현진우)는 지난달 25 ~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 C홀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12’에 참가했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플로터, 프린터 및 주변기기 공급업체이다.
2010년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정보단지에 바이텍 R&D 센터를 건립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겨냥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RFID(전자태그) 시장과 인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2006년 국내 최초의 산업용 RFID 태그프린터 ‘BLACK FISH BT-002’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OKI Color Laser Print를 공급, 서비스하면서 한국오키시스템즈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사로 성장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RFID 태그프린터 개발을 시작, 2006년 국내 최초의 산업용 RFID 태그프린터 ‘BLACK FISH BT-002’를 출시해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특수자산관리용 RFID U-Cabinet, 초저온 RFID u-Freezer, 상품정보제공시스템 Smart POP, 오피스용 RFID 태그프린터 등 다양한 RFID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하는 RFID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칼라 레이벌 인쇄 시스템 ‘any-001’을 국내 최초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제품 ‘any-001’은 기존의 대량인쇄방식이 아닌 소량 다품종 인쇄에 적합해 식품, 농업, 전자, 자동차, 물류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RFID USN Korea2012’에서는 오피스용 UHF RFID라벨프린터 ‘블랙 피시 BT 001’, 산업용 UHF RFID프린터 ‘블랙 피시 BT 002’, NFC 전용 Label Printer ‘BT-003’, 롤투롤 열전사 프린터 ‘any-003’ 등을 선보였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사용한 RFID 라벨 프린터 ‘블랙 피시 BT 03’는 ‘블랙피시’ 프린터 시리즈의 일종이다.
바이텍테크놀로지 관계자는 “NFC 응용 서비스 보급 확산을 위해선 NFC 태그에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NFC 라벨 프린터가 있어야 한다”면서 “기존 스마트폰을 이용한 태그 기록방식에 비해 태그 발행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가 손쉽게 NFC 태그 발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함께 제공된다.
‘블랙 피시 BT 03’는 300dpi 해상도에 ISO/IEC14443 A타입과 B타입, ISO/IEC 15693 같은 다양한 표준 및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출력폭은 25~105㎜이며, 프린팅 방식은 열전사·감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