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11-06 00:00:00
기사수정

지경부, 경기도 안산에 품질·신뢰성 센터 설립 … 中企 지원단 운영

정부는 전자제품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발전 지원책을 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8일 관련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국내 최대 PCB 집산지인 경기도 안산에 품질·신뢰성 센터를 설립·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PCB(Printed Circuit Board)는 휴대폰, 반도체 등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반드시 탑재해야 하는 3대 수출 전자부품이다.
국내 PCB 산업은 세계 4위에 해당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췄지만 최근 중국, 대만 등 후발국들의 추격과 소재의 수입의존 등 풀어야할 당면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지경부는 내년부터 안산공단에 품질·신뢰성 센터를 설치, 생산공정 표준화·불량률 개선 등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선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휴대전화·반도체 등 PCB 수요업체가 참여하는 'PCB혁신포럼'을 구성해 변화하는 전자제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마이스터고와 연계해 PCB 현장인력을 확대하고 전문·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문인력 확보도 적극 지원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64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