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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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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인쇄전자 기술 '보고 듣고'

원통 금형 표면 나노 구조물 제작 기술 공개
2016년 345만㎡ 규모의 국가産團 조성 박차

나노 인쇄전자기술분야의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지난달 14~15일 밀양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나노 임프린트·몰딩·프린트 학술대회(nano-IMP2013)'는 '미세패턴 형성기술'을 주제로 나노 인쇄전자기술 분야의 대학, 기업관계자, 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최신의 연구개발 결과를 선보였다. 미세패턴 형성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제품의 성능, 신뢰성,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나노 임프린트(도장)와 몰딩(테두리) 공정기술, 프린트 등 나노 인쇄전자기술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 전문가 등 18명이 강연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김병훈 전무와 한국연구재단 안진호 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통 금형 표면에 직접 나노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밀양나노센터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으며 또, 얼마 전 세계 최초로 3차원 나노금형 제작기술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 등의 최신 연구 개발 성과들이 발표됐다.
한편, 밀양시는 2007년부터 나노융합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밀양시는 2014년까지 나노융합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2016년
말까지 국책연구기관과 연구개발시설, 실용화센터를 유치하는 등 345만㎡ 규모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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