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업인 나눔 나노테크놀로지아(Nanum Nanotecnologia S.A.)는 보안 자기 잉크젯 잉크 MICR을 위해 HP에 기능적인 고농축 수성 자기 분산액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HP가 나눔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통제기준 하에서 초소형 물질을 개발, 조정 및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은 기존의 산업응용에 나노기술을 사용해 초기 비용이라는 벽을 허물고 맞춤형 제품 및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안정성이 높고 평균 50나노미터의 입자크기를 가진 고농축의 페로플루이드(자성유체)이다. 이 강자성 유체는 자기잉크 문자인식(MICR) 기술로 회계자료 인쇄를 위해 ‘열전사 잉크젯(Thermal inkjet) 시스템에 사용된다.

자기 입자는 고체이고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카트리지 노즐이 고장이 나지 않도록 매우 작아야 하지만 동시에 자기 신호 반응 세기를 위해 이 작은 고체입자의 농도가 높아야 한다.

여기에 나눔이 자사의 특허 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세스 상에서 다른 화학물질과 첨가물이 나노 입자에 결합돼 50%까지 고형을 띄는 매우 안정적인 수성 분산액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