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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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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쇄 방식으로 회로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하이쎌(주)(총괄대표 문양근)이 지난 3월 3일 인쇄전자기술을 활용해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적층형 디지타이저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디지타이저 패널 제조에 있어 기존 방식보다 20~30% 이상의 원가경쟁력을 갖추면서 얇은 기판의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제조방식이 구현해 내지 못하는 대면적의 디지타이저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쇄전자기술을 활용한 세계최초의 디지타이저 양산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하이쎌 최은국 연구소장은 “독자기술로 확보하고 있는 인쇄전자기술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양산기술을 구현해 내 차세대 디지타이저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인쇄전자기술을 활용해 저가의 알루미늄을 적층한 기판위에 도전성 잉크와 절연층 잉크를 인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배선의 저항을 낮춰 전류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도 필요 기능을 구현해 내는 선택적 화학 도금이 핵심기술인 셈이다.


문양근 총괄대표는 “우리 하이쎌의 인쇄전자기술은 이번 세계 최초 특허취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가 디지타이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양산에 적용돼 하이쎌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쎌은지난 1998년부터 13년간 광학용 시트의 가공 및 인쇄전자 전문기업으로써 원천기술을 확고히 갖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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