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PCB협의회는 영산대학교와 산학협정협약식을 체결하고 2015년 3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의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PCB설계기술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간 80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는 반도체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맞춤형 교과과정의 개발과 산업체연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체 실무 강사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현재 한국PCB설계산업협의회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과도기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국내유학생에게 한국의 첨단전자산업기술을 전수하는 해외인력 개발 사업은 기업-대학-개발도상국 모두 윈윈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대학과 첨단 PCB설계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PCB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 PCB산업발전에도 큰 의미를 시사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PCB설계산업협의회 현재 60여개의 회원사들이 PCB설계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 하고 있는 민간경제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