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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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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을 지난 4월 29일 제13회 국과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아울러 의결 내용을 4월 30일 산업부 이관섭 제1차관과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이 나노기업인 ㈜크루셜텍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표했다.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은 지난 1월 15일 산업부·미래부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5년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주제로 한 대통령 연두업무보고 자리에서 나노기술을 국가 산업전반의 혁신 및 신시장 창출의 동력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립한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나노기술을 적용한 14 나노미터(nm) 반도체 공정이 상용화되고 올해 나노소재인 양자점(Quantum Dot) TV가 출시되는 등 나노기술이 성숙됨에 따라 제조업 혁신의 열쇠이자 신산업·신시장 창출의 핵심 원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등 나노기술 선진국들도 선도기술 확보에서 나노기술의 산업화로 정책을 전환 중이며, 우리나라도 국가 산업전반의 혁신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기존 기술력 향상에서 ‘나노산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중심으로 연구개발 정책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 등 3개 부처는 국내 570개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나노기술 사업화 현황 및 정책수요를 조사(2014.12월)하는 등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수립을 통해 기술산업화 선도를 통해 2020년 세계 나노시장 20%를 점유하는 나노산업 2대 강국 구현을 목표로 7대 산업화 기술 개발, 나노기술 기업 육성, 4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년에 총 1,7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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