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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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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와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김경희)는 국내 전자회로기판(PCB)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2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을 개최했다.


PCB는 전자제품의 신경망에 해당하는 중요 부품으로서 2014년 국내 PCB산업은 생산액 기준 9조 3,000억 원(후방산업 포함 15조 원), 세계 3위의 시장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모바일기기 및 네트워크용 고기능·고부가 기판 중심 생산 증가로 8.1% 성장한 1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개국 249개사 750부스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기판 전시회가 마련됐으며 각국의 PCB 산업에 대한 활발한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의 장이 제공됨으로 PCB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형성됐다.


반도체, 휴대폰, 발광다이오드 TV(이하 LED TV) 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고부가 신기술을 채택한 PCB 전시와 함께 국제심포지엄, 신제품·신기술(NPI) 세미나, 특허 세미나 및 홍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연계돼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 리셉션에서는 국내 전자회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업계 유공자들인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 티케이씨 서운호 부사장, 삼성전기 장용순 수석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 환경 속에서 PCB산업의 기술혁신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 간 기술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및 차세대 PCB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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