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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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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산학협력 기업 멕스플로러(대표 이 훈)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응용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고품질 비산화 그래핀을 출시하고 이달 초 세계 최초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인 G-paste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멕스플로러가 2주 만에 G-paste를 응용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출시한 것이다.


AC G-paste는 G-paste에서 접착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플라스틱 기판에 저온 접착되도록 개발돼 기존의 금속계, 전도성 페이스트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분야 최초의 상용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크로스 컷 테이프 시험’ 방식에 따라 측정된 접착등급은 5B로 크로스 컷 된 AC G-paste 필름에 테이프를 부착 후 떼어냈을 때 손상된 부분이 전혀 없을 때의 등급으로 최고 등급에 가까운 접착력임을 나타낸다.


고품질의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에 극소량의 점착제만 첨가해 그래핀의 전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접착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멕스플로러는 기존에 출시됐던 유기용제분산 그래핀 3종(G-ink,MLG,GNP) 외에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 및 이번에 출시한 응용제품인 AC G-paste를 갖춰 고품질의 그래핀 원소재 라인업 완성에 이어 최초의 응용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


멕스플로러 이훈 대표는 “세계 최초의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 출시 이후 여러 산업분야에서 접착성을 강화한 상용제품의 요구가 많았다. 그래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조기 출시하게 됐다.

AC G-paste는 멕스플로러의 고품질 그래핀 고유의 특징인 넓은 표면적, 높은 전도성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에 전도성 페이스트 소재로 사용되던 금속계 및 탄소계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기반 첫 번째 상용화 제품이다.

특히 플라스틱 등 대부분의 기판에 저온건조공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접착되며, 전도성도 매우 우수해 수 십 조원으로 추정되는 전도성 페이스트 및 코팅분야, 인쇄전자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수상 등 그래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멕스플로러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ADVANCED TECH KOREA 2015의 전시회에서 기존 유기용제 그래핀 3종, 수분산그래핀 페이스트(G-paste) 및 신제품인 AC G-paste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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