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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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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책업계가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제책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중앙도서관이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도서관 학교’에서 옛날 제책방식으로 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제책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견학과 도서관 이용교육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옛날 책제본방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강사의 문화이해교육 강의는 물론 여러 나라 전통옷 입기, 전통놀이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 도서관 관계자는 “인쇄종주국의 자부심과 함께 직접 책을 만들어 봄으로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제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인천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화가 신은섭의 개인전 ‘그래 가끔씩… 올려보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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