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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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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은 지난 5월 어려운 시장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4 회계연도에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헨켈 CEO 카스퍼 로스테드는 “모든 사업부서가 유기적 매출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보였다”면서 “기존 시장에서도 성장했지만 신흥 시장에서 급성장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로스테드 CEO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에 유기적 매출 증가가 3~5%로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1/4분기에 신흥 시장의 통화에 대한 부정적인 면과 미국의 달러도 계속 압박을 받았다. 그 결과 매출은 39억 2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분기 대비 2.6% 감소한 것이다. 대조적으로 외환 및 인수/매각의 영향을 배제한 자생적 매출 증가는 4.3%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헨켈의 사업부문 가운데 접착 테크놀러지스 사업부의 경우 4.1%에 달하는 건실한 자생적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헨켈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명목 매출은 전년 동기의 19억 4,400만 유로 대비 18억 9,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신흥 시장은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일본 제외) 그리고 동유럽 지역의 아주 높은 성장으로 이 지역 모두가 작년 대비 매우 건실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매출 역시 건실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시장은 실 매출 증대를 시현했다는 것이 헨켈의 올 회계연도의 호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연초의 매우 좋지 않았던 기상여건이 사업 진행에 불리하게 작용함으로 일부 고객 간에 생산이 축소돼 매출이 전년도 수준에 미달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서유럽 지역은 건실한 성장을 이뤄냈다. 부서의 영업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존 시장에서 튼실한 수익 증대를 기록했다.


헨켈은 결론적으로 2014년 회계연도에 3~5%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사업부서가 이 범위 안에서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헨켈의 2016 전략과 부합하는 방식으로, 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점유율이 소폭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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