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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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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북아트 공방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책 만드는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책공방 북아트센터(대표 김진섭)는 6월부터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책공방에서 ‘책공방 무료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단체 위주의 교육에서 여름방학을 계기로 청소년 등을 위해 7~8월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마다 다양한 주제로 체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은 ▲남녀노소 누구나 티셔츠 만들기 ▲초교 3학년부터 스크랩북 만들기 ▲유치원부터 초교 2학년 미니북+종합선물세트 ▲어른들을 위한 가죽다이어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7월 프로그램의 첫 시간인 5일과 12일에 5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가졌다.

북아트센터는 7월 하반기부터 본격방학을 맞아 선착순 15명의 수강생들을 받아 8월말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된다.


북아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근대인쇄박물관으로서는 유일한 북아트센터는 과거 책을 만드는 7가지 형태의 60종류의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을 살펴보면 독일 하이델베르그사에서 제조한 자동식 활판인쇄용 기계인 플레이튼(Platen), 수동활판인쇄기, 판화프레스, 활판주조기, 종이에 실을 매는 사철기 등이다.


이러한 기계를 직접 활용해 책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책공방 무료 워크숍은 책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으로 책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전망이다(문의 070-8915-8126 / 010-4949-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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