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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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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접착·코팅·필름산업 전시회 ‘ATEM FAIR 2015’에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에서 ‘국제인증전시회’로 선정,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국제급 전시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ATEM FAIR에 글로벌 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접착·코팅·필름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송도 컨벤시아는 관련 산업 공단에서의 유리한 접근성으로 실질적 유효 바이어들의 방문 최적의 장소인 점, 관련 산업을 다루는 ‘2015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산업전(SURTECH KOREA 2015)’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점도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ATEM FAIR에 ㈜고니시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를 확정 지은 가운데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스위스, 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이 행사 참가를 적극 검토 중이다.


고니시코리아(www.konishi-korea.co.kr)는 일본 최대의 접착제 브랜드 고니시 제품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고니시코리아는 140년의 역사와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접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고니시 제품을 ATEM FAIR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ATEM FAIR에 이어 6년 연속 참가 의사를 밝힌 제이에프에스 인더스트리(J.F.S Industries)는 15년 동안 스위스 글로벌 기업 SULZER MIXPAC의 2K Cartridge & Mixing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에프에스 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세계시장 진출의 가능성 및 세계시장의 흐름에 맞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접착시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TEM FAIR는 국내 글로벌 업체들뿐만 해외 업체의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산업의 수요가 풍부한 중국의 경우 별도의 국가관이 구성될 정도로 많은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기업들과 중화권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기대된다.


전시 주최측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ATEM FAIR는 관련 산업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시라 많은 업체들이 자사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확보의 목적으로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많아 참가 기업은 물론 국내 접착, 코팅, 필름 산업 활성화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ATEM FAIR 2015’는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인해 기업 간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B2B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국내 접착·코팅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시회 참가 업체 및 참관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컨설팅은 지난 행사에서도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이뤄져 내년 행사에서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ATEM FAIR 사무국은 내년 행사에 국내와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이 행사장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 3월 열린 ‘ATEM FAIR 2014’에는 해외 11개 국가에서 참여했으며 약 2만명이 관람했다.

참가기업들의 75%가 새로운 고객을 만난 것으로 밝혀 전시회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응답한 가운데 차기 전시 재 참가 의사는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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