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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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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아이.앤.북)은 지난 2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실 207호실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65명의 회원들 가운데 34명이 참석해 개회된 이번 정기총회는 유원준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책조합은 전국에서 유일한 하나의 조합이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단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제책인의 자부심과 긍지로 힘들지만 회원사들이 서로 협동단합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생존의 갈림길에서 사업성이 없는 버릴 것은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때일수록 앞으로 자주 모여서 애로사항을 걱정하는 협동조합이 돼야 한다”는 이 이사장은 회원들의 응원과 질책 등을 바탕으로 제책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유원준 전무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2015년 경제는 저성장·저금리 등의 현상으로 인해 밝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협동조합의 재도약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며 창조적인 변화와 자기혁신으로 무장해 실력을 정면승부를 펼쳐 도약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해 중요 행사 및 처리사항에 대한 점검이 있었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5년도에는 전 조합원이 1개사 이상 추천을 통해 비조합원 흡수 배가운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조합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미수금 회수에 대한 대책과 함께 행정예산 기구 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 논의하기로 했다.


또 공동사업의 확대 차원에서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조합의 수익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구매와 판매 사업을 품질향상과 서비스 위주로 개편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경영 합리화를 위한 측면에서 기술과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세미나와 교육에 적극 참여해 기업경영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의 살림살이 등을 보고받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상훈 이사장은 조합발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활동에서도 제책조합의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우수 회원 시상식에서는 강문제본 이강현 대표와 용진제본 김재홍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글문화사 이재문 대표는 제책조합이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를 폐회한 후 오찬을 갖고 건배사를 통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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