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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책조합 제43차 정기총회- ‘동반상생’ 정신으로 조합발전 도모
  • 기사등록 2016-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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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아이.앤.북)은 지난 2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실 207호실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61명의 회원들 가운데 35명이 참석해 개회된 이번 정기총회는 유원준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날 개회 인사말에서 “열악한 제책환경 속에서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제책조합 발전위원장과 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 하지만 제책업은 존재해야 하며, 책은 없어져서도 안되고 책이 존재하는 한 제책업은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이사장은 동반상생을 통한 조합의 발전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직업은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만큼 뿌리는 존재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유원준 전무이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R&D 투자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경영혁신에도 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동주공제 (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한 대한민국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는 활기찬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혜성제본 강정조 대표가 수상했으며, 제책조합 이사장상은 신안제본의 박성화 팀장에게로 돌아갔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해 중요 행사 및 처리사항에 대한 점검이 있었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22대 신임 이사장 선출이 있었다. 이상훈 이사장이 전임 김재복 이사장의 잔여 임기 동안 조합을 이끌어왔으며, 이번에 잔여임기가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현재 마땅한 이사장 후보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이상훈 이사장이 주어진 기간 동안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한 만큼 만장일치로 새로운 이사장 후보로 재 추대했다.


이에 이상훈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조합원들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적극 밀어주시고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주어진 임기 동안 제책조합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문현숙 감사의 후임으로 일진제책사의 유성기 대표를 선임했다. 유 신임 감사 역시 “실력을 발휘해서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진들 역시 지난 회기 이사진들로 전원 재 추대하기로 결정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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