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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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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점가에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윤동주 시집 등 유명 문학작품의 초판본 복원판인 ‘복각판’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러한 열풍은 특히 20∼30대의 젊은층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복각판 열풍은 박물관에서나 볼 만한 희귀 서적 초판본을 옛날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기에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책을 소장하려는 독자의 욕구 자극 때문이다.


특히 복각판은 원본 초판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수작업으로 제책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초기 물량도 많지 않고 그만큼 값어치가 높아진다.


특히 복간본의 경우 한자와 옛날 한글 표기가 섞여 있어 본문을 읽기가 쉽지 않지만 박물관에서 표지로나 볼만한 책들을 소장하고 감상하는 느낌을 주는 게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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