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 간판·디스플레이 산업상 수여

HP는 2012년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 간판·디스플레이 산업상(아태·일본 지역)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사이니지(signage) 산업에서 뛰어난 출력 관련 성과 및 혁신을 이루어낸 12개 업체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에는 환경책임, 전시·이벤트, 혁신적 애플리케이션·특수매체, 옥외광고, 소매유통 POP/POS, 차량 그래픽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13개국에서 82개 작품이 출품됐다.
사이니지 산업에서 인쇄업체들의 창의성을 강조하는 상인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의 올해 시상식은 11일 상하이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진행됐다.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 간판·디스플레이 산업상은 HP의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해 혁신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 인쇄업체에 수여됐다.
HP 아태·일본 지역 프린터·퍼스널 시스템 그룹 HP 사이텍스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의 마틴 카르발로(Martin Carballo) 이사는 “올해 수상업체들은 각인(engraving)과 같은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 최종 사용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프레스 전·후 처리공정에서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어워즈의 시상 기준은 혁신성과 창의성, 마케팅 차원에서의 호소력, 잉크 및 컬러의 효과적 사용, 창의적인 인쇄 애플리케이션 설치, 전반적 심미성 등이었다.
소매 POP/POS 부문 금상 수상업체인 넥스트 프린팅의 톰 차나리아 상무는 “넥스트 프린팅의 모든 임직원은 2012년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즈 수상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는 물론 우리의 고객사들도 HP 제품군에 대한 투자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이벤트 부문 금상 수상업체인 HP 디지털 프린팅 하우스 항저우 소양점의 잔 샤오준 영업 관리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900만 달러가 넘는 대형 프로젝트였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전시용 금속 쇼케이스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HP 의 도움으로 우리는 높은 인쇄품질과 컬러 일치성을 유지하면서 관련 자료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