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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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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마을 이야기 대상 영예

민속적 염원 토속적 형태 담아낸점 호평
수상작 61점 22일 개막 코사인전서 전시

한국옥외광고협회가 ‘2012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갖춘 수많은 출품작들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61점이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대통령상)은 대전 와이제이광고기획 윤용준씨가 출품한 '솟대마을 이야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부산 스피드애드뱅크 김진관씨가 출품한 ‘자갈치’가 선정됐다. 대상인 ‘솟대마을 이야기’는 창작모형 작품으로 민속마을 체험학습장을 컨셉으로 했으며 솟대를 축소·제작해 간판과 접목함으로써 민속적인 염원을 토속적인 형태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인 '자갈치'는 석쇠 위에 간결한 선으로 정리된 생선과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응용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조형성의 뛰어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모형 부문에서 4점, 디자인·설계 부문에서 3점 등 총 7점이 선정됐다. 이밖에 금상(6), 은상(6), 동상(6), 장려상(9), 입선(25) 등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옥외광고가 기존의 단순히 화려하고 노출면적이 넓은 자극적인 면에서 점차 업종별 특색을 전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옥외광고협회는 이번 수상작들을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A와 B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KOSIGN 2012)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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