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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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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의 혁신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사이니지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임이 조직돼 향후 산업발전에 방안 등이 주목되고 있다.


‘스마트사이니지포럼’으로 조직된 이 모임은 지난 6월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이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우선적으로 동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진흥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6월 11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 포럼은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산하 조직으로 국내외 스마트사이니지 관련 환경을 조성하는데 활동의 중점을 두게 된다. 이와 함께 업체 간 유대 강화와 더불어 공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활성화 극대화에 주력할 작정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연구단체들은 물론 KT, CJ, 키오스크코리아 등 사업자들도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포럼 의장으로 김종현 교수(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를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정태철 회장은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산학민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 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사이니지포럼은 우선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진흥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스마트사이니지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최소화와 신규 서비스의 원칙적 허용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 미래부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스마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진흥정책이 필요한 만큼 특별법이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이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의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도 일취월장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상황니지 플랫폼 기술을 적용, 광고판에 다가서면 보다 가까이 오라는 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유도하고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 주변 상황 등을 파악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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