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전은 지난 10월 14일 실시됐다. 특히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은 미관풍치와 미풍양속 유지, 공중의 위해방지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능과 기술을 가진 전문 옥외광고인 육성에 한 몫을 해왔다.
또한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살려온 유일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왔다는 측면에서 대상전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옥외광고협회의 설명이다.
이번 옥외광고대상전과 관련 이용수 중앙회장은 “옥외광고대상전은 각 지역의 옥외광고 종사자들을 포함해 옥외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용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 대상전이 다양한 디자인 발굴을 통한 아름다운 거리문화 조성에도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옥외광고 종사자들이 광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서 일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설치된 광고물의 경우 조형성 30%, 독창성 30%, 윤리성 20%, 소재활용성 10%, 상품성 10% 등을 고려해 최종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전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대통령상): 작품명 고철상-김진관 대표(스피드애드뱅크)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작품명 자린고비이야기-이종연 대표(아이디어 광고사), 우수상(장관상): 작품명 꿀농장-이준석 대표(미술사) 외 5명
금상: 작품명 북카페-심상복 대표(광고사) 외 5명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