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착 의무화
태그가격 하락시 가속화
레이벌산업은 성장동력
물류분야도 영역 확대

한때 인쇄전자산업의 호응을 한몸에 받으면서 큰 기대를 걸다시피한 RFID산업이 긴 겨울잠을 깨고 기지개를 서서히 펴고 있다.
의약품분야에 RFID 부착이 의무화되고 전자, 물류, 항공분야에서 RFID 부착이 늘어나면서 레이벌인쇄사들도 분주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레이벌인쇄업계는 대명ITS, 한성P&I, 유진프린팅, 흥지원, 삼성PIT 등의 인쇄사에서 RFID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레이벌인쇄사들이 RFID에 관심을 갖거나 전문교육과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어 조만간 RFID 생산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RFID에 부착되는 태그가격이 대폭 떨어지고 식품분야까지 RFID 사용이 확장되면 레이벌인쇄산업은 RFID로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바코드가 정보의 일부를 대신하고 있지만 RFID가 사용되면 인력절감과 정보욕구 충족, 소비자 편리성 확대 등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 정보화시대를 리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레이벌인쇄사들은 RFID 시장선점을 위한 전략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설비, 원자재, 인력, 기술,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RFID분야도 레이벌인쇄산업을 발전시키는 확실한 신수종 성장동력산업인만큼 레이벌인쇄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를 늘려야 할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