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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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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제품 공기 등 조절 기능성 포장재 2종 출시
상품 부피 줄고 적재도 쉬워…유통기한도 ‘쭉쭉’

포장한 제품내 공기, 증기를 조절하는 기능성 포장재가 나왔다.
한국에이버리(유)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신 기능성 포장 솔루션인 플랙시스 에어(Flexis™ Air)와 플랙시스 스팀(Flexis™ Steam)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은 에이버리 데니슨의 독점적인 플랙시스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 시리즈로 이 기술은 새로운 밸브시스템을 적용해 포장 내 공기, 증기를 조절함으로서 식음료, 약품 등 부패할 수 있는 상품의 유통 기한을 늘려준다.
차단필름, 미세 멤브레인, 영구 점착제로 구성된 ‘Flexis™ Air'는 양방향 방식의 공기 배출 시스템으로 패키징 안에 갇힌 공기를 배출시킴으로써 포장 제품의 부피를 줄이고, 포장 용기가 파열되는 문제도 줄여 안정적인 저장·적재와효율적 수송을 가능하게 했다.
또 플랙시스 에어의 멤브레인의 천공은 8~10미크론 수준으로 진드기 침입과 관련한 보호 표준인 40미크론보다 훨씬 미세해 외부의 더러움, 먼지, 습기 및 진드기 등의 오염 물질들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해준다.
때문에 잔디 종자, 애완동물 사료 및 건축 재료 등과 같은 유기농 제품, 쌀, 설탕과 같은 비유기농성의 작은 알갱이형 제품 및 화학용품 같은 산업용 제품 포장에 이상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플랙시스 스팀(Flexis Steam)은 온도감지식 증기배출 시스템으로 조리 제품의 증기배출을 위해 구멍을 내거나 덮개를 벗길 필요가 없다. 또한 온도에 따라 스팀배출을 정확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음식의 풍미와 영양도 보존해준다. 특히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이용한 소스, 밥, 만두, 면류 등의 반조리 요리 상품에 적합한 기술이다.
송경환 한국에이버리 대표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동시 판매되고 있으며 목표는 국내 내수시장 공략에 있다"고 밝히고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연내에 플랙시스 시리즈 1종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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