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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6 00:00:00
  • 수정 2016-05-09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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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장협회(회장 신동호)는 지난 2월 25일 더 팔래스호텔서울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동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세계 패키징 산업은 매년 6% 가량 지속성장하고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식량문제 역시 폐기되는 식량을 ‘좀 더 나은 포장’, ‘좀 더 위생적인 포장’으로 개발해 적용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만큼 포장산업에 대한 긍지를 갖고 어려운 상황을 개선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난해 협회는 (재)전경련 중소기업 협력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회원사들의 경영역량 강화에 주력했으며, 터키 유라시아팩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면서해외수출지원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도 협회는 해외전시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해온 조사 및 출판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포장분야 안전 환경 분야의 실태조사를 위해 환경안전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협회 운영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총회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에 대한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협회는 수축 포장 및 레이벌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포장협회 창립부터 회원사의 공동 이익과 발전에 앞장선 (주)현대산업 김치상 회장의 노고를 치하,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포장 원부자재 표준가격 설정 및 자료집 발간’에 애쓴 (사)한국포장협회 표준원가분과위원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제19회 한용교포장인상은 일반부문 연구개발부문과 장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식을 가졌다.


일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연구개발 분야에서만 수상자를 2명 선정, ‘자동으로 증기를 배출시키는 찜팩(ZZim pak)’을 개발한 (주)태방파텍 연구개발실 김남용 대리와 ‘친환경 저심도 레이저 동판 제조기술’을 개발한 (주)한두패키지 디자인연구소 김현도 소장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백승혜 ▲ 이철 용인송담대학 유통과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단 이병기 자문위원을 초청, ‘빅데이터로 읽는 세상’을 주제로 경영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문위원은 “변화를 선점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산업이나 시장, 제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고객의 니즈가 어떻게 변화하는 것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포장산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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