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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0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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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관장 박노문)의 금속활자 주조전수관(관장 임인호 활자장)이 우리의 위대한 옛 인쇄문화와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 ‘한국의 전통 옛 책만들기’ 수강생 40여명과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시작했다.

 

이번답사는 인쇄문화 장인들과 경북 문경시 무형문화재 전수관 영남요의 수강생들이 충북 괴산군의 연풍무설 공방을 찾아 우리의 옛 책 제책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금속활자와 배첩, 한지 등 단계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제책과정을 하나씩 익혀나갔다.

 

이번 답사와 관련해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우리의 전통 옛 책 제작과정을 익힘으로 우리의 뛰어난 인쇄기술과 문화에 대한 긍지와 함께 인쇄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옛 책만들기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속활자 주조과정과 북아트 등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속활자 주조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3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 과정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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