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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제작대회 연다 - 입는 컴퓨터 관련 시제품 - 대상 500만원 상금 수여 - KAIST
  • 기사등록 2016-05-31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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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 안경, 스마트 시계 등 웨어러블 기기가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이 인쇄전자분야 웨어러블 기기 제작 경진대회를 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11월 초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를 개최하고 5월 31일(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는 반도체 산업의 저변 확대와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시작된 대회로, 2005년 유회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도 자유롭게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마트 기기다.컴퓨터의 형태 혹은 사람이 착용하는 상태에 따라 액세서리형, 의류형, 신체부착형, 생체이식형으로 구분된다.

 

‘문화·교육·웰니스(Wellness)를 위한 웨어러블 컴퓨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IT와 패션을 결합해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대회로 모든 유형의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제공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전문가 교육 ▲1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와 30만원의 본선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원 포함)은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의 상세정보는 누리집(http://www.ufcom.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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